[포커스] 베이징-슝안 도시간 철도 착공! 30분 만에 주파 (2)

11:09, March 05, 2018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포커스] 베이징-슝안 도시간 철도 착공! 30분 만에 주파
베이징-슝안신구 도시간 철도 평면 설명도(중국철도설계집단 관영 홈페이지)

[인민망 한국어판 3월 5일] 2월 28일, 슝안신구(雄安新區) 첫 중요 교통사업인 베이징(北京, 북경)-슝안신구 도시간 철도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개통 후 두 지역은 30분 만에 주파가 가능해진다.

이 철도는 징주(京九)철도 리잉(李營)역에서 출발해 베이징 다싱(大興)구, 베이징 신공항, 바저우(霸州)시를 경유해 슝안신구를 종착역으로 하며, 전구간 길이가 92.4킬로미터, 5개 역 설치, 총 투자액이 약 335억 3천만 위안에 달한다.

베이징 시가지 리잉에서 베이징 신공항 구간은 시속 250킬로미터로 설정되고, 2019년 9월 신공항역과 동시 개통될 예정이며, 베이징 신공항에서 슝안신구 구간은 시속 350킬로미터로 설정할 방침이다. 슝안역 교통허브 건설은 국제입찰을 통해 이미 선정한 상태로 신공항에서 슝안 구간은 2020년 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국가 관련 부처 위원회,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天津, 천진)-허베이(河北, 하북)] 지역 당위원회 정부와 중국철로총공사가 체계적으로 사업 관련 초반 준비작업을 진행하며,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이 철도는 슝안신구, 베이징 신공항과 베이징 시가지를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잇는 중요한 교통 인프라로 30분 만에 베이징 시가지에서 슝안신구에 도착하기 때문에 신구가 베이징 비수도기능 분산 역할을 감당하는 데 탄탄한 지원은 물론 징진지 협동발전 촉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가진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경제일보(經濟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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