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19일] 1월 3일 오전, 허베이(河北, 하북)성 당위원회가 상무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의 징진지[京津冀: 베이징(北京, 북경)-톈진(天津, 천진)-허베이] 협동발전과 슝안신구(雄安新區) 규획 건설에 대한 일련의 중요 지침 정신을 이행하고, 장가오리(張高麗) 부총리의 징진지 협동발전사업 추진회의 담화 정신을 학습하기 위해 성(省) 관련 이행 의견과 성 당위원회 및 성 정부의 ‘슝안신구 규획 건설 추진 관련 시행의견’을 논의한 후 이를 원칙 채택하고, 성 환경보호 및 청정 난방 사업도 함께 논의했다. 성 당위원회 왕둥펑(王東峰) 서기가 본 회의를 주재하고 발언했다.
회의는 19차 당대회 정신과 중앙경제업무회의 정신을 확실하게 관철하고,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한 지침 정신을 철저하게 이행하며, 장가오리 부총리의 담화 내용에 따라 중점 임무를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철저하게 이행해 징진지 협동발전이 새로운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글로벌 시각, 글로벌 표준, 중국 특색, 높은 포지션닝으로 베이징의 비수도기능 분산을 ‘핵심’으로 삼아 허베이성 전체 역량을 동원해 높은 기준의 규획과 높은 표준의 슝안신구를 건설하고, 한층 규획을 보완하며 분야별 사업의 준비 작업을 철저하게 기획해 체계적으로 시행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교통 인프라 건설과 생태환경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중점 사업을 제때 가동하고, 투융자, 재정세, 규획, 토지 등 분야 정책도 제정하며, 철처한 관리사업에도 힘써 바이양뎬(白洋澱) 생태 및 환경 정화를 비롯한 대규모 식수조림 사업도 확대하는 한편, 신구 기능에 따른 베이징 비수도기능과 접목한 사업 리스트를 연구해 스마트 정보, 과학기술 혁신, 안락한 주거 사업, 생태 환경을 통한 신구 규획 건설의 시스템을 더욱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고퀄리티 발전 요구에 따라 징진지 협동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교통, 산업, 생태 3개 중점 분야에서 한층 돌파구를 마련하며, 교통망 개선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생태 방지관리 시스템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며, 사업 연계 공조로 협동발전의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그리고 ‘3구1기지’ 기능 포지션닝을 시행해 슝안신구와 장베이(張北) 지역의 ‘두 날개’ 발전을 추진하고, 징진 지역과의 연계, 징진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가속화하며, 기본 공공수준을 대폭 제고하고, 징진 지역 고급 인재를 적극 유치하는 것은 물론 조직 선도, 적극 시행, 철저한 시행 책임을 통해 상하연동, 합심형성으로 징진지 협동발전과 경제강성(省) 및 아름다운 허베이 건설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논의됐다.
회의는 또 허베이성 각급 당위원회, 정부 및 관련 부문에서 환경오염 정화 및 농촌 동계 청정 난방 사업을 19차 당대회 정신과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한 지침 정신이 담긴 중대한 정치적 임무로 여겨 우선 일정으로 계획하고, 맡은 바를 엄격하게 이행해 착실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스와 전기의 석탄 대체 등 청정 난방 사업을 추진하고 또 사업을 더욱 구체화해 한 가구도 추위에 떨지 않도록 해야 하며, 체계적이고 치밀한 조사로 대두된 문제를 해결해 철저한 계산, 명확한 상황 설명, 정확한 수치, 실질적인 사업, 효과 만점으로 민중들이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기 오염, 수질 오염, 토양 오염 등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발벗고 나서 환경오염 정화 임무를 완수하고 파란하늘을 지켜내 생태환경의 질과 수준을 대폭 제고하고, 근무 분위기 쇄신과 철저한 조사 및 문책 그리고 법적 단속력을 높여 환경오염 정화 및 농촌 동계 청정 난방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하북신문망(河北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