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27일] 현재 징진지[京津冀: 베이징(北京, 북경)-톈진(天津, 천진)-허베이(河北, 하북)]는 베이징•톈진•스자좡 등 도시를 중심으로 40여 개의 셔틀 관광 직행버스 노선을 개통했다고 베이징시 관광위원회가 전했다. 차량은 약 800대이며, 노선은 피서산장, 베이다이허(北戴河), 예싼포(野三坡), 구베이수이진(古北水鎮) 등 베이징과 톈진의 중점 명소를 경유해 여행객에게 다채로운 여행상품과 자유롭고 유연한 외출 방식, 빠르고 편리하며 혜택을 누리는 여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관광 직행버스 노선 개통 외에도 세 지역은 ‘헝수이후(衡水湖)호’ ‘한단(邯鄲)호’ ‘예싼포(野三坡)호’ ‘시보포(西伯坡)호’ ‘정딩(正定)호’ ‘지현(薊縣) 판산(盤山)호’ 등 관광 전용 열차를 개통해 승차 환경, 여행 서비스 등 부분에서도 여행의 특징과 분위기를 더해 주민의 여행에 더 많은 편리를 제공했다.
세 지역 관광부처는 징진지 최신 트래블 플래너를 합동으로 편찬해 56개의 징진지 관광코스를 출시했다. 또 손으로 그린 징진지 관광 전자지도도 제작해 관광명소를 직관적으로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징진지 여행 온라인 플랫폼을 개통해 여행정보의 연계성을 실현했다. 세 지역 관광부처는 주민 우대 및 편의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징진지 자동차 여행 여권 10만 개, 징진지 관광이카퉁(旅遊一卡通) 70만 장, 징진지 관광퉁카(旅遊通卡) 10만 장을 발행할 계획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하북신문망(河北新聞網)